-
브이로그 카메라 고민하다 결정. (소니 zv-1과 DJI 포켓2)일상 2021. 2. 27. 23:28
소니 ZV-1과 DJI 포켓2 중에서 카메라 고민 중.
사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고민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소니 ZV-1을 1순위로, 3순위까지
어떤 카메라를 살지 정했는데
DJI 포켓2를 발견하고 다시 열심히 검증 시작.
(참고로 카메라는, 소니의 AF 기능과 뷰티효과가 가장 컸음 ㅎ)
나의 카메라 구입목적은,
먼저는 브이로그(일상을 기록할 목적의 카메라)를 위한 촬영이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기획 콘텐츠를 만드는 것.
휴대성이 굉장히 중요하고, 4K 촬영이 가능할 것(시간 제한이 없을 것),
직접 보면서 내 모습을 보면서 셀카를 촬영할 수 있을 것.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이 아이폰 SE2이기에
카메라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배터리가 너무 닳는다는 한계.
그리고 특히나, 영상 촬영 중에 연락오거나 하는 부담....ㅠㅜ)
혼자 길을 걷가다 큰 카메라를 들고 찍는 모습이 부끄러운 것도
무엇보다 손떨방 기능이 생각보다 강력하지 않다는 것도
소니 ZV-1에 대한 부담.
이런 부담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DJI 포켓2.
초반에 실수로,
DJI 오즈모 포켓 - 1모델에 대한 단점 리뷰를 보고 착각해서 포기할 뻔 했다는 건... ㅋ
암튼.
'사진' 기능이 약하다는 리뷰가 있었으나
간단한 사진은 아이폰으로 충분히 커버 가능하고,
아이폰을 DJI 포켓2에 연결하여 활용하는 방법도 충분히 가능하기에 통과.
그리고 촬영 시간이 짧다는 부분은, 소니 ZV1 등의 작은 카메라에 비해서는 작은 것이라 느껴지지 않기에 통과.
또한 무선 마이크가 있다는 점도 굉장한 메리트. (물론, 단품 말고 크리에이터 콤포 세트.)
손떨방 기능에 대한 것도, ZV-1이랑 비교한 영상을 보니깐 확실히 큰 장점이기에
DJI 포켓2로 마음이 굳어진 상태.
가장 고민이 되었던 부분이 '색감'에 대한 부분이었다. (너무 색이 밋밋해 보여서... ㅠㅜ)
다행이 거의 마지막 부분에, 후반작업 - 컬러그레이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모드 - CINEMA -D LIKE(?)
이런 모드였다는 것을 알게 되어 + 사람들이 LUT라고 세팅 값을 올려서 공유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통과.
(거의 영화처럼 색 보정해서 올리는 사람들도 있더라.)
** 아까 쿠팡에서 남은 수량 3개라는 메시지가 있었는데, 잠시 후 다시 접속해 보니깐 품절로 표시되는 걸 보고 사람들의 구매가 꽤 있다고 인지. 그리고, 이런 제품들은 금방 질리거나 사용하지 않아 중고로 파는 경우도 많은데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 자주 없다는 것도 오히려 제품을 사고 싶게 만드는 점 중에 하나.
일단 내 마음은 사야겠다-라고 굳혀졌고,
카페 등에서 실 사용자들의 단점 등을 찾아보면서 기다릴(?) 예정.
기다리면서, 셀렉토에서. 저 음료 메뉴가 뭐였지.... 맛있다.
* 어샴푸 포토 옵티마이져 2020이 무료로 풀려서, 자동 최적화(보정) 기능 돌리고,
추가 보정으로 보정한 사진.
나는, '색'에 가낭 꽂힌다. 키보드의 파란색이 가장 마음에 듬.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기상 4시 30분 도전! 기상 시간을 20분만 더 앞당겨 보자. (1) 2022.12.01 이케아 고양점 방문( 평가 1. 역시 이케아 2. 조금은 아쉬움) (0) 2021.03.02 산책.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 아크앤북스 (0) 2021.02.13 더 나은 삶으로, 변하고 싶다 / 봉화산 근린공원 입구 (0) 2021.02.12 운동으로 중랑구 명산, 봉화산 등산. (0) 2021.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