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꼴, 폰트 명칭 - 고딕체 의미. (바탕체, 돋움체)

 

유튜브 추천 영상으로 알게 된 정보.

그동안 마케터로 일하면서 폰트들을 여럿 접했지만

이름의 유래, 비슷해 보이는데 헛갈리는 것들에 대해 정리하 기회가 없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폰트, 글꼴 명칭에 대한 한 조각을 얻었다.

 

고딕체-라는 말은 원래, 서양의 활자 발달 과정 중, 최대의 효율(한 페이지에 최대한 많은 표기)을 위해 만들어진 방식에서의 글씨체다. 영어 고딕체는 빽빽-하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깔끔하지도 않음)

 

(비하하는 의미를 담아) 고트족이 쓰는 글씨라고 해서 고딕체라고 한 거고

우리가 흔히 아는 정직한 글씨체는, Sans - Serif 라고 하는데

Sans (없다) - Serif(삐침)이라는 뜻.

 

 

추가로 원래는

바탕체는 책의 바탕이 되는 글씨체, 폰트라는 의미고,

돋움체는 돋보이는 글씨체, 제목 등에 사용되는 글씨체라는 의미다. 

(사용용도에 따라 붙는 이름.)

 

하지만 요즘엔 아예 폰트의 형태에 따라 붙는 이름이 되어버린 듯.

...그렇다고 한다.

 

 

고딕체는, 삐침 등이 없어 가독성이 좋음.ㅎ

 

 

youtu.be/x4IyzOaM0gA